해외 대표 마진 거래소 TOP 4 최대 수수료 할인 적용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바이비트 수수료 할인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업비트와 빗썸, 코빗, 코인원이 루나-테라 사태 당시 거둔 수수료는 업비트가 62억 7천여만 원, 빗썸이 19억 5천여만 원, 코인원이 3억 7천여만 원, 코빗이 천7백여만 원이었습니다.

다만 업비트 수수료는 지난 9월 21일 기준 비트코인을 적용한 금액으로, 루나 거래 종료 당시인 지난 5월 20일을 기준으로 하면 90억 원이 돼 4대 거래소가 벌어들인 수수료는 100억 원을 넘어섭니다.

윤 의원은 루나-테라 사태로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할 때조차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었고, 수수료 수익 환원 방법도 넉 달이 지난 뒤에야 국감을 앞두고 발표해 시기가 공교롭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내 5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됐다 폐지된 코인으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었지만, 거래소들은 이와 무관하게 수천억원대의 수수료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 '닥사'(DAXA)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대 거래소에서 거래 지원이 종료(폐지)된 코인은 총 318개로 거래소별로는 △업비트 187개 △빗썸 51개 △고팍스 41개 △코인원 31개 △코빗 8개였다.(업비트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나머지 4개 거래소는 최근 3년 기준)

이 같은 '상장폐지 코인'으로 국내 5대 거래소가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6000억이 넘는다. 거래소별로 나누면 △업비트 4982억 (비트코인 시세 2800만원 기준) △빗썸 1160억 △코인원 79억 △고팍스 52억 △코빗 4억순이다.

다만 윤 의원실은 "업비트 수수료 수익을 거래 당일 비트코인 시세로 계산하면 실제 5대 거래소가 상장폐지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최대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실은 그러면서 상장폐지로 코인의 거래 기간도 다소 짧다고 지적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이후 5개 거래소에서 거래 종료된 코인들의 거래 지원 기간은 채 2년에도 미치지 못한다.

거래소별로 코인 거래 지원부터 종료까지 걸린 평균 기간을 살펴보면 △업비트 23.9개월 △빗썸 19.3개월 △코빗 16.6개월 △코인원 10.2개월 △고팍스 16.3개월로 확인됐다.

크립토퀀트의 커뮤니티 매니저 JA 마르툰은 지난주 후반 비트코인의 거래소 유출에 대해 “수개월래 가장 큰 (유출) 규모”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는 시장으로 수요가 돌아오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거래소에서 암호화폐가 빠져나가는 것은 일반적으로 코인을 장기간 보유하려는 투자자들의 의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3일 오전 9시 39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0.11% 오른 1만9210.10달러를 가리켰다. 증시 등 전통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최근 범위 내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5대 거래소가 이들 상장폐지된 코인으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은 6000억원이 넘었다. 업비트가 4982억원(10월2일 BTC 2800만원 기준)을 벌어들었고, 빗썸이 1160억원, 코인원 79억원, 고팍스 52억원, 코빗 4억원 순이었다. 업비트 수수료 수익의 경우 최근 5년 거래 당일 BTC 시세를 적용하면 5대 거래소가 상장폐지된 코인이 거래되며 벌어들인 수수료가 1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윤 의원실은 전했다.


또 거래소별 단독상장 후 폐지한 코인은 ▲업비트 117개 ▲빗썸 37개 ▲고팍스 34개 ▲코인원 24개 순이다. 거래소별 상장폐지에 이른 코인 대비 단독상장-상폐 코인 비율이 70%에 육박했다. 상장폐지한 10개 코인 중 7개는 거래소에서 단독으로 상장했다가 폐지됐다는 의미다.


코인 상장폐지까지 걸린 평균기간은 ▲업비트 23.9개월 ▲빗썸 19.3개월 ▲코빗 16.6개월 ▲코인원 10.2개월 ▲고팍스 16.3개월로 확인됐다.

올해 가상자산 시세 하락으로 소위 '코인개미'들이 곤경한 상황에 처했지만 업비트 등 5대 가상 자산거래소 및 이들과 제휴한 은행들은 여전히 거래 수수료로 큰 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 '루나-테라 사태'가 벌어졌을 때 거래소들은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후 거래 종료가 이뤄졌던 보름 안팎의 기간 동안 당시 시세로 총10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얻었다.

2일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 광주 동남갑)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가상자산 업계 1위 업비트(작년 기준 시장 점유율 78%)는 올해 5월 11일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고, 거래종료는 같은 달 20일이다. 이 기간 239BTC(비트코인)을 수수료로 벌었다. 당시 시세로는 약 95억원 수준이고 지난 1일 종가 기준(2786만8000원)으론 66억원이다.

이 시기 업계 2위 빗썸(점유율 17%)은 유의종목 지정일(5월 11일)과 거래종료일(5월 27일까지) 사이에 19억5600만원을 수수료 수익으로 얻었다. 3위 코인원(점유율 4.5%)도 5월 11일 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거래가 종료된 6월 1일까지 수수료 3억 7300만원을 벌었다. 빗썸과 코인원이 루나 사태 당시 얻은 수수료 수익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위 코빗(점유율 0.4%)은 이 당시 1764만원을 수수료 수익으로 거뒀고, 5위 고팍스는 당시 수수료율이 0%라 관련 수익은 없었다.

윤 의원은 코인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겪은 상황에서 각 거래소들은 이 수익금을 투자자 피해 복원 및 재발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빗은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코인 투자 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사업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전달하기로 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코인원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서 "보안사고 예방 등 장기적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곳에 사용했다"고 밝혔다.

반면 빗썸은 "루나 처분 내역은 없으나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처분에바이비트 선물거래대해 검토를 고려중에 있다"고 답했다. 업비트도 "5월 31일 수수료 전부를 투자자 지원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용처와 사용방식은 별도의 자문위원회가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4차례의 회의를 개최했고, 자문위 의견을 모아 곧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달 27일 "올해 상반기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실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시가총액과 거래금액이 크게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3조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55조2000억원 대비 58% 줄었다. 일평균거래금액도 지난해 하반기 11조3000원과 비교해 53% 하락한 5조3000억원이다. 금융위는 "우크라이나 사태, 금리상승, 유동성 감소 등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 및 루나 사태로 인한 가상자산 신뢰 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거래 위축으로 거래소와 제휴한 은행들의 수수료 수익도 전년과 비교하면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익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나왔다.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의 제휴은행인 케이뱅크는 출금 및 입금 수수료가 각각 건당 300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업비트에서 총292억4500만원의 수수료를 받았는데, 올해 상반기에도 86억1800만원을 벌었다.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제휴하고 있다. 출금 수수료는 200원, 입금수수료는 300원·330원·350원으로 나뉜다.

농협은 지난해 빗썸에서 76억원을, 코인원에서 26억4800만원의 수익을 벌었다. 올해 상반기까지 빗썸에서 31억원, 코인원에서 6억원을 수수료 수입으로 챙겼다.

코빗과 제휴한 신한은행은 출금수수료 550원, 입금수수료 500원으로 타 은행 대비 수수료가 비쌌다. 신한은행의 수익금은 지난해 8억원, 올해 상반기 3억원이다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루나-테라 사태로 벌어들인 수수료가 100억원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이 루나-테라 사태 당시 거둔 수수료는 업비트가 62억7천여만원, 빗썸이 19억5천여만원, 코인원이 3억7천여만원, 코빗이 1천700여만원이었다.

다만, 업비트 수수료는 62억7천여만원은 지난 9월 21일 기준 비트코인(BTC)을 적용한 금액이며 루나 거래 지원 종료가 이뤄진 5월 20일 기준 BTC를 적용하면 90억원이 된다.

업비트는 사태가 터진 직후 5월 31일 루나-테라 사태로 발생한 수수료 전부를 투자자 지원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업비트는 지난달 30일 공익단체 기부 및 바이비트 가입 디지털 자산 시장 모니터링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윤영덕 의원은 업비트의 이런 대응이 사태가 터진 뒤 무려 4개월이 지난 뒤에 이뤄진 것이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나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거래소에 걸쳐 BTC 거래량 증가가 동시다발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작년 11월 신고점 경신 후 지켜진 하락 추세선을 테스트하려는 기술적 움직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시총 비중을 의미하는 'BTC 도미넌스' 역시 최근 주요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방향이 어느곳을 향할지는 모르겠지만, BTC의 가격 움직임 혹은 변동성은 알트코인보다 클 것"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코인쉐어스의 주간 자금 흐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글로벌 암호화폐 투자 펀드에는 총 103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3주 연속 순유입이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안에 증권형 토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증권형 토큰의 성격과 발행, 유통 규율 체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금융 당국은 증권형 토큰을 유통하는 주체를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가 아닌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디지털증권시장’으로 정할 방침이다. 상장 심사, 매매 체결, 시장 감시 등의 기능도 디지털증권시장이 하게 된다.

이 같은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먹거리가 줄어든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익 대부분은 코인 거래에 따른 수수료에서 나오는데, 디지털증권시장이 신설되면 거래 중인 코인 중 상당수가 이전될 가능성이 크다.

가상자산시장 관계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제외한 가상화폐, 이른바 알트코인의 상당수가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뺀 나머지 가상자산은 증권의 성격을 띤다고 밝혔다. 코인이 국경을 초월해 글로벌 시장에서 매매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역시 미국이 정한 가이드라인을 참고할 가능성이 크다.

국내 은행이 지난 4년간 가상화폐 거래소로부터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이용 수수료를 600억원 가량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개 거래소가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맺은 은행에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지급한 계좌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총 583억8100만원이었다.

은행들이 받은 이들 거래소의 계좌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2019년 20억5500만원, 2020년 33억1600만원, 지난해 403억4000만원이었으며 올해 상반기는 126억7000만원이었다.

거래소별로 보면 지난 4년간 업비트는 케이뱅크에 387억9500만원의바이비트 수수료 할인계좌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냈고, 빗썸은 농협은행에 140억4400만원, 코인원은 농협은행에 40억5200만원, 코빗은 신한은행에 14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업비트는 케이뱅크에 지난해 292억4500만원을 계좌 서비스 이용 수수료로 냈다. 이는 케이뱅크의 주요 수익원인 이자이익(1980억원)의 14%에 달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225억원)보다도 많은 수치다.

업비트가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계약을 맺은 2020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낸 수수료가 9억3200만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1년 만에 30배나 급증한 셈이다.



여기서 디지털 화폐(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아날로그 화폐인 현금과 다른 점을 살펴보자.

현금은 꼬리표가 없어서 추척이 어렵지만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블록체인에 낱낱이 기록되므로 추적이 가능하다.

미래에는 디지털 화폐가 대세가 된다. 디지털 화폐는 리얼타임으로 그 실존을 확인하지 못하면 진짜와 가짜 화폐를 구별할 수 없다. 그래서 디지털 화폐가 실존하고 있음을 항시 확인해야 한다.

비트코인의 전송 정보는 투명하게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관리되므로 실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그래서 블록체인이 투명하게 공개되니 코인 주인의 지갑 주소를 알면 누구나 추적이 가능하다.

따라서 권 대표의 지갑 주소를 파악한 검찰이 문제의 해외 거래소를 접촉해서 비트코인의 동결을 요청한 것이다. 그의 비트코인 개인키를 그 거래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동결이 가능하다.

암호화폐는 주로 자금세탁, 그리고 무기나 마약거래에 불법으로 널리 쓰인다며 암호화폐를 위험하고 무익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렇다면 현금은 어떤가? 현금도 마찬가지다. 돈의 속성을 지닌 것들은 다 자금세탁과 불법행위에 이용된다. 다만, 현금은 꼬리표가 없으나 암호화폐는 꼬리표가 있다는 게 다르다.

북한의 해커 그룹인 라자루스가 올 3월 로닌 브릿지에서 무려 6억 달러에 달하는 코인을 불법적으로 탈취한 바 있다. 그 코인들을 토네이도 캐시라는 믹서를 써서 꼬리표를 잘랐다.

그런데 꼬리표를 자른다고 다 깔끔하게 잘리지는 않는다. 남은 꼬리표를 추적하여 6억 달러 중에서 마침내 FBI가 8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암호화폐를 회수했다.

은행에 맡긴 현금의 규모는 은행과 그 현금이 담긴 계좌 주인만 알 수 있다. 은행은 그 계좌에 현금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확인해준다. 그게 중개기관인 은행의 역할이다.

그런데 암호화폐는 은행이라는 중개기관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코인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려줄 기관이 없다. 그런 기관이 없으니 코인의 이동 내역이 빠짐없이 블록체인에 기록되고 공개되어야 한다.

은행 잔고는 개인의 중요한 프라이버시에 해당한다. 그래서 은행이 계좌 정보나 잔고를 함부로 공개하지 못한다. 그런데 암호화폐 잔고는 블록체인을 통해 고스란히 노출된다.

그래서 암호화폐에서 금융 프라이버시를 지키려면 코인 소유자는 코인 지갑 주소를 비밀로 해야 한다. 권 대표의 코인 주소가 검찰에 노출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쿠코인에서 동결된 것이다.

단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범죄자들이 대포통장을 돈 주고 산다. 그런데 은행 계좌에 해당하는 코인 지갑 주소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수천 수만 개를 만들 수 있다.

동결된 코인 지갑 주소 외에도 권 대표가 더 많은 주소를 생성했을 수 있다. 그런 주소가 더 있다면 검찰이 밝혀내야 한다.

권 대표는 비트코인 말고 루나나 테라 등 다수의 코인도 보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다른 코인들의 주소도 검찰이 확인하여 추적하고 있을 것이다.

10월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2700만 원대 머물러, “전통적 강세 시기 10월 반등 기대”
▲ 10월은 비트코인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계절적 특성이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3일 오전 10시43분 기준으로 기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바이비트 선물거래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3% 내린 2785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0.74%), 리플(-4.4%), 에이다(-1.52%), 도지코인(-1.33%), 폴카닷(-0.8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2.01%), 솔라나(0.68%), 다이(0.83%), 폴리곤(0.99%)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10월은 역사적으로 가상화폐 상승이 많았던 시기지만 올해는 하락세를 보였던 9월과 시장 상황이 더 많이 닮아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가상화폐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세가 과거와 같이 반등할 수 있다는 낙관적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단기 관점으로 BTC(비트코인) 시장에 변동성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비트코인을 매도하려는 모습이 온체인 데이터 상 확인됐기 때문입니다.

온체인 데이터 상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수익 현황 지표를 보면 앞으로 코인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지표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의 SOPR 지표입니다.

주) SOPR(Spent Output Profit Ratio)은 비트코인 시장 참여자가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s, 아직 소비되지 않은 거래)를 소비하면서 생성 시점 대비 소비 시점에 취한 이득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이를테면 A가 비트코인을 1만달러일 때 받아서 5만달러일 때 B에게 전송하면 SOPR은 5가 됩니다.

​SOPR이 1보다 크면 코인 보유자는 수익을 보고 있다는 의미이며, 1보다 작으면 손해를 보고 있다는 말입니다. 통상 SOPR이 높게 나올수록 상승장으로 간주합니다.

​SOPR 중 1시간 이상, 155일 미만의 UTXO만을 포함한 값을 단기 SOPR이라고 부릅니다. 쉽게 말해 단기 보유자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155일 이상의 UTXO만을 포함한 값을 장기 SOPR이라고 부르고 장기 보유자를 의미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면 28일(현지시각) 1 이상으로 수익을 보고 있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자신의 코인을 전송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락장 시기에 수익을 보고 있는 투자자는 누구일까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61.4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가 최근 "최근 주요 거래소 내 BTC 페어 일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낸스 BTC/USDT바이비트 가입 일봉 차트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관측됐다. BTC는 향후 약 1개월간 횡보한 뒤 며칠 내로 큰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모든 거래소에 걸쳐 BTC 거래량 증가가 동시다발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신고점 경신 후 지켜진 하락 추세선을 테스트하려는 기술적 움직임일 수 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시총 비중을 의미하는 'BTC 도미넌스' 역시 최근 주요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방향이 어느곳을 향할지는 모르겠지만, BTC의 가격 움직임 혹은 변동성은 알트코인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BTC(비트코인) 거래소 입금량 CDD가 급등했습니다. 이는 장기 보유자가 매도를 위해 거래소로 입금하는 비트코인이 많아졌다는 뜻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만6000달러(약 2220만원)까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자는 시장 참여자 중 중요한 집단입니다. 그들의 행동을 추적하면 시장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장기 보유자가 많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 입금할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습니다.

이는 거래소 입금량 CDD(Coin Days Destroyed)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약 61.4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펜토시(Pentoshi)가 최근 “최근 주요 거래소 내 BTC 페어 일일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바이낸스 BTC/USDT 일봉 차트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관측됐다. BTC는 향후 약 1개월간 횡보한 뒤 며칠 내로 큰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모든 거래소에 걸쳐 BTC 거래량 증가가 동시다발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신고점 경신 후 지켜진 하락 추세선을 테스트하려는 기술적 움직임일 수 있다. 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내 비트코인 시총 비중을 의미하는 ‘BTC 도미넌스’ 역시 최근 주요 저항선 돌파를 앞두고 있다. 방향이 어느곳을 향할지는 모르겠지만, BTC의 가격 움직임 혹은 변동성은 알트코인보다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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